에이블랩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업가치 1000억원 미만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에이블랩스는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을 계기로 미국 보스턴, 영국 캠브릿지 등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에 진출하여 OEM/ODM 파트너십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치료제부터 바이오 소재까지 확장되는 가능성

이 분야는 의약, 식량,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산업에서 응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질병을 타겟으로 하는 유전자 치료제, 고효율 항체 의약품, 희귀 효소 기반 치료제 등은 합성생물학의 기술을 통해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미생물을 활용하여 바이오연료, 바이오플라스틱, 생분해성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기술도 활발히 개발되고 있습니다.

농업 분야에서는 가뭄이나 병충해에 강한 작물, 특정 영양소가 강화된 기능성 식품 등이 연구되고 있으며, 식물세포나 미생물을 활용한 배양육 생산 역시 상용화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환경 분야에서도 중금속 제거, 탄소 포집, 오염물 분해 기능을 갖춘 미생물 설계가 진행 중입니다.

⚙️자동화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이유

합성생물학의 확장은 고도로 정밀하고 반복적인 실험의 축적을 전제로 합니다. DNA 조립, 클로닝, 형질전환, 플라스미드 정제, 고처리량 스크리닝 등 수많은 실험 과정에서 미세한 변수에 의해 실험 성공 여부가 결정됩니다. 이 과정이 수작업에 의존할 경우, 재현성 확보가 어렵고 연구자의 작업 부담이 누적되어 결과의 신뢰성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특히 대규모 데이터 기반의 설계-검증 루프를 수차례 반복해야 하는 합성생물학 프로젝트에서는 실험 자동화의 도입이 연구 생산성과 데이터 품질을 동시에 보장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